NHN KCP, 총 107억 규모 주주환원 정책 시행

주당 100원 배당…자사주 95만주 매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NHN KCP가 총 107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한다.

NHN KCP는 보통주 1주 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당금 규모는 총 39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현금배당과 함께 68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진행한다. NHN KCP는 오는 5월 13일까지 장내 직접취득 방식으로 자사주 95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배당 시행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NHN KCP는 앞으로도 시장의 높은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올해 새롭게 시작한 신규 사업 모델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자와의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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