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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차관,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서 저출산 국제 협력 강조

등록 2025.02.15 20:24:06수정 2025.02.15 2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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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개최되는 회의 참석

[세종=뉴시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회정책장관회의에 참석해 '사회 정책의 새로운 영역: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회정책장관회의에 참석해 '사회 정책의 새로운 영역: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회정책장관회의에 참석해 '사회 정책의 새로운 영역: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 의장국 스페인과 포르투갈 주최로 7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OECD 회원국 및 고용·사회·복지 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 등이 대면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 각국 대표단은 세계적인 미래 사회 위기 대응과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사회보장의 디지털화, 지속 가능한 자금조달 및 아동복지와 다양성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이기일 차관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한국의 합계출산율 추세 발전을 도모한 부모 급여 등 한국의 출산·양육지원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또 지난해 9월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 등 지속 가능한 시스템 마련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강조했다.

OECD 취약계층을 위한 사람 중심의 정책을 지지하는 한편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모범사례도 공유했다.

이 차관은 "7년 만에 개최된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에 참석해 각국의 주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저출생·고령화라는 공통 현안의 해결을 위해 심도 깊게 논의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실마리를 발견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적극적인 제언과 책임감이 있는 기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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