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찍고 상품 받고"…지역 문화 알리는 '로컬100' 스탬프 투어
'로컬100' 인근 이마트24서 상품 구매시 도장 적립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스탬프 투어. (문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이 지역문화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마트24와 함께 '로컬100 스탬프 투어'를 추진해 본격적인 민간 협력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23년 10월 지역 고유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 문화자원을 '로컬100'으로 선정하고, 온라인 행사와 현장 방문 캠페인 등을 통해 이들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로컬100 스탬프 투어'는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하며 누구나 '이마트24'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대상지로 선정된 명소와 축제 등 15곳의 인근 이마트24 점포에서 1000원 이상 결제 시 도장(스탬프)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도장 수에 따라 '로컬100’' 홍보대사 키크니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로컬100' 배지(3종)와 이마트24 할인권(5000원·1만원·2만원)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 대상지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 '로컬100'에 대한 종합 정보를 더욱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로컬100 안내 책자 2025년 개정판을 발행했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함께 독자들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내용을 보강했다. 이야기 형식으로 지역의 흥미로운 역사와 생활상을 조명하고, 덜 알려진 숨은 명소까지 소개해 새로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안내 책자는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윤석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문체부는 이마트24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알리기 위한 민관협력 홍보를 강화해 문화를 통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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