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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MBC 무한도전·나혼산·하이킥 제공

등록 2025.02.17 09:08:17수정 2025.02.17 0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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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실시간 스트리밍…콘텐츠 '같이보기' 활용 가능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17일 MBC와 협약해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17일 MBC와 협약해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하이킥' 시리즈 등 MBC 인기 예능·시트콤 콘텐츠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17일 MBC와 협약해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치지직은 기존 VOD 서비스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4개의 채널에서 24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송출한다. 예능별 독립적인 스트리밍 채널을 개설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언제든지 MBC 인기 예능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스트리머는 '같이보기' 기능을 활용해 24시간 송출되는 인기 예능 시리즈를 팬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시청하며 소통할 수 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예능 콘텐츠도 스트리머 중심의 커뮤니티형 시청 경험이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치지직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 콘텐츠를 플랫폼에 공급하며 기존 이용자와 스트리머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해당 콘텐츠 기존 팬층 또한 플랫폼 신규 이용자로 흡수하는 등 부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선호도가 높고 검증된 콘텐츠 공급을 확대하며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지직은 스트리머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개성 있는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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