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원국가산단, '문화 담은 산단' 변신 추진"
산업부·문체부국토부 '2025 문화선도 산단' 공모 신청
삶터·일터·즐길터 탈바꿈, 청년 찾는 미래형 산단으로
![[창원=뉴시스]하늘에서 본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사진=경남도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20/NISI20250220_0001775034_web.jpg?rnd=20250220203145)
[창원=뉴시스]하늘에서 본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사진=경남도 제공) 2025.02.20. [email protected]
'문화선도 산업단지' 사업는 노후 산업단지에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974년 4월1일 지정된 창원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기계공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으나, 노후되고 청년 근로자를 위한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해 9월 경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연구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원문화재단, 창원상공회의소가 참여한 '창원국가산단 문화융합협의체(TF)'를 구성하고 4차례 회의를 통해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획과 사업 발굴에 힘을 모았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의 비전을 '기계·방산을 품은 메타 문화산단'으로 정했다.
창원국가산단만의 특화 산업과 문화 콘텐츠로 찾아오고 싶은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삶터(Live)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정체성 확립과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시설 조성·경관 개선 ▲일터(Work) 산업단지의 본질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업·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 확충 ▲즐김터(Enjoy)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 일만 하던 곳에서 문화도 즐기는 곳으로 전환한다.
새로운 문화거점 조성(Brand New), 노후산단 정비(Renewal), 고품격 문화 향유(Upgrade)를 사업 추진 전략으로 3개 부처 10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인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79-2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타운'에 창원국가산업단지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K-기계·방산 테마 전시장을 만들어 확장현실(XR) 및 혼합현실(MR) 등을 활용한 가상 전투, 미션 해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창원=뉴시스]창원국가산업단지의 문화선도 산단 비전 및 추진 전략.(자료=경남도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20/NISI20250220_0001775035_web.jpg?rnd=20250220203241)
[창원=뉴시스]창원국가산업단지의 문화선도 산단 비전 및 추진 전략.(자료=경남도 제공) 2025.02.20. [email protected]
근로자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창원국가산단이 단순한 산업 중심지뿐만 아니라 문화와 여가가 결합된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점심 콘서트나 기업 행사 등을 통해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여유를 즐기면서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문화선도 산단은 민간 평가위원회의 현장실사 및 선정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말께 확정·고시된다.
창원국가산단이 선정된다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50억 원이(국비 최대 457억 원) 투입돼 삶터·일터·즐길터의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수도권 산업단지와 비교해 부족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원국가산단이 청년이 선호하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