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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유산 돌봄사업…"787곳 해빙기 안전점검"

등록 2025.02.27 08: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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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월10일까지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국가유산의 예방 관리와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문화유산 돌봄사업'의 하나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문화유산돌봄사업을 통해 도내 국가유산 787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동결과 해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긴급 조치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축물의 기울기 및 처짐 여부 ▲담장 및 석축 균열 상태 ▲배수시설 정비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손상은 즉시 보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는 지자체·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 재난 발생 시 긴급 보호 조치를 통해 국가유산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황영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국가유산 돌봄사업을 통해 도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재해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 안전한 문화유산 보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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