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일본 도쿄권 CPI 2.2%↑…"에너지 관련 상승 주춤"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번화가 시부야에 있는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자료사진. 2025.02.21](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0107959_web.jpg?rnd=20250221104122)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번화가 시부야에 있는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자료사진. 2025.02.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수도권 2025년 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중순 속보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東京都區部消費者物價指數)를 인용해 변동 심한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가 108.5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가 1월부터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 보조를 재개한 여파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주춤하면서 작년 10월 이래 4개월 만에 CPI 상승률이 축소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지수는 1.9% 올라갔다.
도쿄 수도권 CPI는 일본 전국의 선행지표이다. 1월은 2.5% 올랐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시장 예상 중앙치는 2.3% 상승이다.
신장률이 축소한 주된 요인은 에너지 관련이다. 전기요금이 9%, 도시가스료 3.7% 올라 모두 1월 두자릿 수 상승에서 크게 둔화했다. 전기와 가스요금은 2월 청구분부터 정부 보조가 다시 시작됐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지수는 2.9% 올랐다. 기후불순 영향으로 양배추가 92.4%, 귤이 32% 각각 폭등했다.
쌀도 77.5% 치솟아 비교 가능한 1971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육류는 5.9%, 과자류 6.8%, 초콜렛 32.6% 각각 상승했다.
일본 정부가 작년 12월부터 급등을 억제하기 위한 보조금을 축소한 휘발유 가격은 6.2% 뛰었다.
도쿄도가 2024년 4월부터 고교수업료 무상화를 실시하면서 수업료 등은 15.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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