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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걸어둔 수건에 '이것' 쌓인다…얼마나 자주 빨아야 할까?

등록 2025.03.02 15:00:07수정 2025.03.02 15: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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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들은 수건을 너무 자주 세탁하면 오히려 뻣뻣해질 수 있다며 적절한 세탁 주기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들은 수건을 너무 자주 세탁하면 오히려 뻣뻣해질 수 있다며 적절한 세탁 주기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들은 수건을 너무 자주 세탁하면 오히려 뻣뻣해질 수 있다며 적절한 세탁 주기에 대해 보도했다.

수건은 3~5회 사용 후 세탁하는 것이 적당하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 세탁 빈도를 조절해야 한다.

매체에 따르면 얼굴을 닦는 수건이라면 1~2회 사용 후 세탁하는 것이 위생적이다.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한 번 사용한 수건을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수건을 ▲손으로 짰을 때 물이 떨어지거나 ▲30분~1시간이 지나도 마르지 않거나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세균 번식 위험이 커 바로 세탁해야 한다.

또 사용한 수건을 바로 세탁하지 않을 경우 습기가 차거나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잘 말려서 보관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급적 화장실 밖 환기가 잘되는 곳에 넓게 펼쳐 건조해야 하며, 수건을 재사용할 때는 반드시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다.
 
아울러 적절한 세탁 주기를 유지하면서 올바른 관리법을 적용하면  수건을 오래 부드럽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건이 뻣뻣하고 까칠해지는 것은 섬유유연제 과다 사용과 세탁 과정에서 물속 미네랄 성분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이에 뻣뻣해진 수건을 복원하려면 식초를 활용한 불림 세탁하면 된다. 물 네 컵에 식초 한 컵을 섞어 수건을 30분간 담근 후 깨끗이 헹구고, 섭씨 40도의 온수에서 세탁하면 부드러운 상태로 되돌아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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