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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서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못한다

등록 2025.03.05 1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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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힌 4일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모습. 2025.03.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힌 4일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모습. 2025.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외식업체 다이닝브랜즈그룹(옛 bhc그룹)의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중단된다.

(뉴시스 3월5일자 [단독] 신라면세점서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기업회생절차 파장 참조)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이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금지한다.

전날부터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금액 회수 지연 등을 우려한 유통기업들이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지 않고 있다.

CJ푸드빌은 빕스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면세점도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지 않는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곧바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되며 임직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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