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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니 첫사랑 생각나"…윤은혜가 떠올린 남자는?

등록 2025.03.06 16: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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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은혜.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은혜.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가 일본 브이로그를 통해 첫사랑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도쿄에 가면 쇼핑도 하고, 첫사랑 생각도 나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매니저와 함께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를 걷던 윤은혜는 "방금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랑 되게 닮은사람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매니저가 "나도 그 사람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에 윤은혜는 "나 되게 잘생긴 사람 좋아했구나"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4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도쿄에 가면 쇼핑도 하고, 첫사랑 생각도 나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윤은혜 유튜브 캡처 ) 2025.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4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도쿄에 가면 쇼핑도 하고, 첫사랑 생각도 나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윤은혜 유튜브 캡처 ) 2025.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후 윤은혜는 쇼핑을 마치고 야식을 먹으면서 첫사랑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첫 짝사랑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은 윤은혜는 "안 알려줄 거다"라며 "나중에 남편이 이거 듣고 속상해하면 어떡하냐"고 답했다.

누구나 짝사랑은 있다는 말에 수긍하면서도 윤은혜는 "그걸 듣는 게 싫다. 그리고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 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잊기까지가 되게 오래 걸린다. 그래서 어딜 가도 뭘 해도 뭘 봐도 완전 집중돼 있어서 그걸 다시 완전히 무의 상태로 벗어나는 건 불가능한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1997년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한 베이비복스는 당시 청순하거나 귀여움을 콘셉트로 내세운 다른 걸그룹과 달리 걸크러시를 강조하며 차별화됐다. 특히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윤은혜는 1999년 3집 때부터 함께 했다.

이 팀은 2000년대 중반 활동이 뜸해지다 2006년 해체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해 말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5인 완전체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시절의 기량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면서 재조명됐다. 이전까지 마지막 무대는 2010년 SBS TV 음악 토크 예능물 '김정은의 초콜릿'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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