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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부 1위' 클리블랜드, 12연승으로 PO 진출 확정

등록 2025.03.06 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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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전 112-107 승리

댈러스는 3연패 부진 빠져

[클리블랜드=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노번 미첼. 2025.03.05.

[클리블랜드=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노번 미첼. 2025.03.05.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12연승을 달렸다.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PO) 진출도 확정했다.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112-107로 승리했다.

12연승을 구가한 클리블랜드는 51승10패를 기록하며 동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번 시즌에만 3번째 12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NBA 역사상 두 번째로 단일 시즌 세 차례 12연승을 기록한 팀이 됐다.

첫 기록은 2006~2007시즌의 댈러스 매버릭스다.

또 클리블랜드는 2위 보스턴 셀틱스(43승18패)와는 8게임 차다.

마이애미와의 차이도 22.5게임 차까지 벌리면서 동·서부 콘퍼런스 중 가장 먼저 PO행을 확정했다.

패배한 마이애미는 29승31패로 동부 7위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에선 도너번 미첼이 26점을 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에반 모블리가 16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에서는 에드리스 아데바요가 34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서 4점 차로 앞서며 리드를 잡았다.

차이를 더 벌리기 위해 분투했지만, 마이애미의 저력이 만만치 않았다.

꾸준하게 4점 차를 유지하며 3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동부 선두를 달리는 클리블랜드는 강했다.

마이애미의 추격을 끝내 뿌리쳤고, 5점 차 승리로 11연승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댈러스는 밀워키 벅스에 107-137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댈러스는 3연패 늪에 빠졌다.

클레이 탐슨 등이 28점으로 분투했지만 팀에 반전을 주지 못했다.

댈러스를 꺾은 밀워키는 3연승을 달리면서 동부 4위(35승25패)에 위치했다.

댈러스는 32승30패로 서부 10위에 그쳤다.

NBA 6일 전적

▲클리블랜드 112-107 마이애미
▲워싱턴 125-122 유타
▲보스턴 128-118 포틀랜드
▲샬럿 110-125 미네소타
▲밀워키 137-107 댈러스
▲덴버 116-110 새크라멘토
▲멤피스 103-120 오클라호마시티
▲LA클리퍼스 123-115 디트로이트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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