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태안사 금고, 사적기 일괄' 전남 유형문화유산 됐다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태안사 '금고(金鼓)'.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20724164_web.jpg?rnd=20250307155414)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태안사 '금고(金鼓)'.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은 태안사 금고(金鼓)와 사적기(事蹟記) 일괄이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인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곡성군의 국가유산은 54점에서 2점이 추가돼 56점으로 늘었다.
태안사 금고는 1770년(영조 4년)에 조성됐으며 크기는 지름 83㎝, 두께는 18.8㎝이다. 금고는 청동으로 만든 북으로 사찰 등 에서 쓰인 의식 법구의 하나이다.
태안사 금고 측면에 새겨진 음각 명문을 통해 제작연대, 봉안 지역 사찰, 제작자를 알 수 있으며 크기가 대형이고 조형미와 문양의 표현력이 매우 뛰어나 불교 공예사적 가치를 지녔다.
사적기 일괄은 '동리산태안사사적' 외 12책이며, 태안사 기록에 관한 자료들로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필사본 문적이다.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태안사 '사적기(事蹟記) 일괄'.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20724163_web.jpg?rnd=20250307155414)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태안사 '사적기(事蹟記) 일괄'.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상래 군수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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