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임시대통령 "전정부 잔당에 최근 대량 학살 책임묻겠다"
아사드군대와 정부군 해안지역 충돌로 민간인 대량 살상
알샤라, "시리아 분열 노린 외세 개입"도 비난, 단결 호소
![[다마스쿠스=AP/뉴시스] 3월 6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거리에 시리아 과도정부 보안군이 배치돼 경비하고 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날 서부 자블레 마을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을 추종하는 무장 세력의 매복 공격으로 과도정부 정부군 16명이 숨진 이후 소탕전이 벌어졌고 양쪽 군대의 교전이 민간인 살상으로 이어졌다. 2025.03.10.](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00162651_web.jpg?rnd=20250307102115)
[다마스쿠스=AP/뉴시스] 3월 6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거리에 시리아 과도정부 보안군이 배치돼 경비하고 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날 서부 자블레 마을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을 추종하는 무장 세력의 매복 공격으로 과도정부 정부군 16명이 숨진 이후 소탕전이 벌어졌고 양쪽 군대의 교전이 민간인 살상으로 이어졌다. 2025.03.10.
AFP, 신화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알샤라 대통령은 최근의 사태는 "전 정권의 잔여 세력과 이들을 지원하는 외국 후원자들"이 시리아의 안정을 해치고 분렬을 조장하려는 소행 탓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사드군 잔여 세력에 대한 소탕전으로 시작된 이번 전투와 인명 피해의 책임자를 색출해서 예외 없이 모두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알샤라는 특히 시리아의 분열과 내부 분열을 조장하는 외세 개입 요청에 대한 집중 수사를 약속하고 " 시리아는 국민들의 의지와 우리 군대의 힘으로 단결과 통일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해안 지대의 모든 지역사회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 지역의 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민간 평화 고등위원회"를 구성해서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평화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한 편 유엔 인권최고대표 볼커 투르크도 9일 시리아 국내의 군대간 충돌과 민간인 살상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비전투원 살상에 대한 완전한 조사와 책임자 문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이 집계한 최근 피살자 수는 1018명이다.
![[앙카라=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오른쪽) 튀르키예 대통령과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과도정부 대통령이 2월 4일 튀르키예 앙카라의 대통령궁에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5.03.10.](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0084802_web.jpg?rnd=20250205111923)
[앙카라=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오른쪽) 튀르키예 대통령과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과도정부 대통령이 2월 4일 튀르키예 앙카라의 대통령궁에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5.03.10.
지난 주 6일부터 라타키아, 타르투스 등 해안지역에서는 현 정부군과 새 정부에 반대하는 아사드군 잔당 및 무장단체들의 교전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전쟁 감시기구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최근 며칠 새 시리아 해안지역에서 살해된 민간인 745명을 비롯해 군인 포함 총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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