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엽 창원시의원 "액화수소플랜트사업 책임자 왜 없나"
임시회 본회의서 시정질문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박승엽 경남 창원시의원이 12일 열린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2/NISI20250312_0001789523_web.jpg?rnd=20250312135751)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박승엽 경남 창원시의원이 12일 열린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의원은 12일 열린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액화수소 사업 추진 당시 관계자들을 불러 사업 수행의 판단과 근거, 책임 소재의 불분명에 대해 따졌다.
박 의원은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은 2020년 정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 후 국비 170억원, 도비 40억원, 시비 60억원, 민간자본 680억원 등 950억원을 투입했으나 가동은 물론 저장·운반 문제와 수요처 확보까지 명확히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초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투자하며 비상식적인 구매 확약 등 업무를 수행한 사람은 있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며 "사업을 추진한 공무원들조차 어떤 과정과 근거로 진행했는지 명확히 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재정법에 따라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 대형 공모 사업임에도 검토하지 않은 이유와 이후 경제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음에도 강행한 이유, 대주단 대출 시 구매 확약을 진행한 배경과 판단 근거 등을 제시하라"며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창원시민이 입어야 할 피해가 엄청나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대주단과 하루 5t을 구매한다는 구매 확약 체결 당시 시의회에 보고나 의결이 없었다"며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하거나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던 기회조차 저버렸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수요처로 확정된 기업과 사업장 외에도 더 많은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이창원 측에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창원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산업진흥원, 두산에너빌리티, 경상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벌써 5년이 다 되어가지만, 그 어떤 성과도 없이 추가로 100억원을 대출하고 연 이자는 벌써 50억원 가까이 붙었다"며 "지금이라도 절차적 문제와 책임 소재를 밝히고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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