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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작년 '연봉왕'은 정호영 전 대표…"15억 지급"

등록 2025.03.12 17: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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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사장, 14.2억원으로 '2위'

LGD 직원 평균 연봉은 8300만원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전 사장. (사진=LG디스플레이) 2023.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전 사장. (사진=LG디스플레이) 2023.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지난해 LG디스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정호영 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나타났다. 정철동 현 대표이사 사장은 14억원으로 2위였다.

12일 공시된 LG디스플레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호영 전 사장은 지난해 퇴직금 11억7000만원에 급여 3억5100만원을 받아 총 15억2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정 전 사장은 2023년 11월 LG디스플레이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당시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새롭게 부임한 바 있다.

정 사장은 급여 14억2400만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김성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5억4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임원 중에서는 오강열(13억8600만원)이 정 사장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았으며 김한섭(11억8600만원), 김희연(10억8700만원) 자문도 상위권에 올랐다.

LG디스플레이 이사·감사 7명에 대한 보수 총액은 24억7000만원, 1인당 평균 금액은 3억5200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LG디스플레이 전체 직원 수는 총 2만5144명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8300만원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2만1454명, 여성 369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인 평균 급여액은 각각 8600만원, 6500만원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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