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미생물 박사' 김응빈 교수와 브런치콘서트 '다담'
'봄, 잠자고 있던 미생물 깨우다' 주제
정악단·무용단·민속악단 공연

국립국악원 '다담' 포스터. (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립국악원의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의 두 번째 공연이 26일 오전 11시 우면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봄을 맞아 '봄, 잠자고 있던 미생물을 깨우다!'를 주제로 한다.
김응빈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와 미생물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고 미생물 세계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진리와 지혜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로 무대를 꾸민다.

김응빈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민속악단이 이야기와 어울리는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날의 흥취를 담은 가사 '춘면곡', 사랑하는 사람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내 고향의 봄', 다양한 꽃의 이름을 흥겹게 부르며 인생의 즐거움을 노래하는 '꽃타령' 등을 무대에서 펼친다.
브런치 콘서트로 진행되는 '다담'은 공연 전 관객들에게 차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립국악원 유료회원으로 신규 가입 후 '다담' 공연을 예매하면 텀블러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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