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심위원장 사퇴촉구 결의안 및 감사 요구안 국회 통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 가결을 선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3.13.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20731264_web.jpg?rnd=20250313155342)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 가결을 선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3.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민원 사주 의혹'이 제기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과 감사 요구안이 13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류 위원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과 '민원사주와 은폐 의혹과 관련한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류 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과 감사 요구안은 지난 11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류 위원장은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넣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방심위는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사건을 '판단 불가' 처리했는데, 권익위는 지난 10일 "피신고자 및 참고인들 간의 상반되는 진술에 대해 대질조사 등 별도의 조사 방법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재조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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