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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직영시설 종사자들 고용 개선…공무직 채용

등록 2025.03.13 16: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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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복지재단 설립 재검토에 앞서 직영시설 종사자들의 고용 불만 해소에 나선다.

광주 광산구는 직영 복지 시설 5곳에 대한 종사자 고용 차별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구가 운영하는 직영 복지 시설은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첨단종합사회복지관·어등지역자활센터·더불어락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이다.

이 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고용 형태는 공무직을 포함한 시간선택제임기제·기간제 등으로 다양하다.

종사자들은 같은 사회 복지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고용 형태로 인해 임금·복지 처우가 제각각인 것을 두고 문제 제기를 해왔다.

광산구는 복지관 종사자들의 불리한 고용 형태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기간제 종사자의 임기가 끝날 경우 해당 직무를 공무직으로 공개채용한다. 향후 광산복지재단이 설립되면 일반직으로 공개채용에 나선다.

광산구는 앞서 흩어진 복지관을 통합 운영하는 '광산복지재단'을 설립하려 했으나 종사자·의회 반대로 추진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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