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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산자원연구소, 어촌계 9곳에 어린전복 12만 마리 무상 분양

등록 2025.03.14 09: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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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지난 13일 오후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고성군 삼봉어촌계 관계자들이 어린전복을 방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고성=뉴시스]지난 13일 오후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고성군 삼봉어촌계 관계자들이 어린전복을 방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3.1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전복 12만 마리를 고성 등 4개 시·군으로부터 추천 받은 9개 어촌계에 무상 분양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양한 어린전복은 2024년 4월 연구소에서 어미 관리 후 수정란을 생산해 11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질병검사 결과 건강한 종자로 판정된 각장 20~30㎜ 크기 '북방전복'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전복류 중 '참전복'으로 불리는 북방전복은 전 연안 수심 2~10m 속 암반·돌멩이에 붙어서 해조류를 먹이로 최대 각장 10㎝ 이상 성장한다.

특히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 보충과 기력 회복에 최고의 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강승완 해양수산연구사는 "전복은 이동이 적어 대부분 살포 지점 주변에 정착해 3년이 지나면 채취가 가능하고 높은 가격에 거래돼 어촌계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으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민소득 증대 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자원 조성 방류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12일 통영시 2개 어촌계 지선에 방류한 어린전복 3만 마리를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생태 특성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담당 연구사가 직접 잠수해 전복의 성장과 생존에 관한 탐색조사로 자원조성 효과를 확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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