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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51%·정권 유지 41%…교체 1%p↓·유지 4%p↑ [한국갤럽]

등록 2025.03.14 10:30:37수정 2025.03.14 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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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자…이재명 34%·김문수 10%·한동훈 6%·오세훈 4%

3월 2주차 여야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자료=한국갤럽] *재판매 및 DB 금지

3월 2주차 여야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자료=한국갤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장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오세훈 서울시장 4%, 홍준표 대구시장 3% 등으로 나타났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인물'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6%였고,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35%였다.

이 대표 지지율은 전주(3월 1주차) 대비 1%p(포인트) 내렸다.

김 장관과 한 전 대표, 오 시장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동률을 기록했다.

홍 시장 지지율은 2%p 빠졌고, 조 전 대표 지지율은 1%p 올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 지지율은 전주와 같은 78%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 지지율이 25%(2%p↓)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 전 대표 14%(1%p↓), 오 시장 10%(2%p↑), 홍 시장 8%(3%p↓)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결과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41%,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전주와 비교해 정권 유지론은 4%p 올랐고, 정권 교체론은 1%p 내렸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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