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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굴 채취 나선 80대 노인, 이틀째 실종

등록 2025.03.15 09:34:42수정 2025.03.15 09: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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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굴 채취 자료사진. (사건과 관련 없음) photo@newsis.com

[고흥=뉴시스] 굴 채취 자료사진. (사건과 관련 없음) [email protected]

[고흥=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고흥에서 굴 채취에 나섰던 80대 노인이 이틀 째 귀가하지 않고 있어 소방 등 관계 당국이 수색 중이다.

15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45분께 굴 채취 작업을 위해 바다가 나갔던 80대 노인 A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과 경찰이 이틀 째 해안가 등을 수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해경과 경찰, 소방이 공조해 수색하고 있다"며 "해안에 바람이 거세게 불어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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