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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건강 증진' MOU

등록 2025.03.19 1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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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 동참

경기도의료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업무협약식(사진=경기도의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의료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업무협약식(사진=경기도의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료원이 1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소상공인이 보다 나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전용 건강검진 패키지를 제공한다.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병원·의정부병원·파주병원·이천병원·안성병원·포천병원)에서 합리적 비용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소상공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소상공인만을 위해서 경기도의료원 최초로 산하 6개 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상공인의 건강 증진이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이번 협약이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소상공인들은 생업에 바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신속하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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