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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홍보대사' 가수 영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등록 2025.03.21 08: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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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뉴시스]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영기가 20일 김대식 문경부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5.03.21. (사진=문경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영기가 20일 김대식 문경부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5.03.21. (사진=문경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문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영기가 경북 문경시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영기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전날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2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60만원 상당 농특산물 답례품은 문경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재기부했다.

영기는 "문경시 홍보대사로서 문경시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수 영기와 팬카페 회원들이 문경을 응원해 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행 3년 차를 맞아 개인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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