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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광역지자체 첫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등록 2025.03.25 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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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25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볅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25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볅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5개 항목, 17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민간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광역지방자치단체 5곳과 기초지방자치단체 68곳 등 총 7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1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균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이 직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기를 부여한 점과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실질적 보상 제도를 운영한 점 등이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원형 늘봄학교 사업은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사례로 꼽힌다.

또한 저소득층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전국 최초로 방문형 스포츠강좌를 도입해 복지시설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수업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수혜 인원이 전년 대비 약 17% 증가한 3만1127명으로 나타났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행정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도민의 언어로 소통하는 행정을 이어가고, 공공기관까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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