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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동성착취물 범죄' 435명 검거…아시아 6개국 특별단속

등록 2025.04.05 14:07:42수정 2025.04.05 14: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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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이 374명 검거

10대 피의자가 절반 이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아시아 6개국 경찰이 정보통신망 이용 아동성착취물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435명을 붙잡았다. 사진은 경찰청. 2024.06.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아시아 6개국 경찰이 정보통신망 이용 아동성착취물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435명을 붙잡았다. 사진은 경찰청.  2024.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아시아 6개국 경찰이 정보통신망 이용 아동성착취물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435명을 붙잡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5주간 특별단속으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아동성착취물 범죄 피의자 435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특별단속 작전명은 '사이버 수호자'(Operation Cyber Guardian)로, 지난 2월24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진행됐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태국, 홍콩 등 아시아 6개국 경찰이 동시에 단속에 나섰다.

특별단속은 지난해에 이번이 두 번째다.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경찰이 추가로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국제적 연대 범위가 확대됐고, 총 검거 인원은 59.9% 증가한 435명이다.

국수본은 정보통신망 이용 아동성착취물 제작·유포·소지 등과 관련한 모든 행위를 단속 대상으로 위장수사, 국제공조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그 결과 국수본이 검거한 인원만 374명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이 중 13명이 구속됐다.

유형별로 보면 ▲아동성착취물 제작 74명 ▲아동성착취물 유포 42명 ▲아동성착취물 소지·시청 등 258명이다.

피의자 연령별로는 10대가 213명으로 가장 많았다. ▲20대 127명 ▲30대 23명 ▲40대 10명 ▲50대 이상 1명이 뒤를 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국경 없이 발생하는 사이버범죄의 특성상 아동성착취물이 유포되는 순간 전 세계로 퍼져나가 피해 아동이 받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어느 범죄보다도 심각하다"며 "향후 해당 범죄에 대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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