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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서 페달·도넛보트 체험" 안산시, 해양아카데미 운영

등록 2025.04.07 09:56:16수정 2025.04.07 1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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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안산천 하구선착장 해상안전교육도

[안산=뉴시스]시민들이 안산호수공원에서 해양아카데미 페달보트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4.07.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시민들이 안산호수공원에서 해양아카데미 페달보트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시민 여가활동 증진과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안산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안산해양아카데미는 시민에게 건전한 해양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문을 열었다. 지난해 5404명의 체험객이 다녀 가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해양아카데미는 오는 9월까지 안산호수공원과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 운영된다. 안산호수공원에서는 페달보트·도넛보트 체험이,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는 해상안전교육이 진행된다.

페달보트·도넛보트 체험은 매주 목~일요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안산호수공원 호반2육교 쪽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상안전교육은 10인 이상이 신청해야 교육이 이뤄진다.

안산시는 오는 10일부터 운행하는 안산시티투어버스에 해양아카데미 투어를 접목한다.

목요일 운영하는 평일 시내권 코스 안산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하면 안산갈대습지-다문화거리-안산산업역사박물관을 거쳐 호수공원 보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안산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해양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심에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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