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청소년 꿈 키우는 '찾아가는 AI 랩' 가동
경남 반성중에서 올해 첫 AI 무상 교육 진행
"인재가 경쟁력 원천" 구광모 인재경영 철학
![[서울=뉴시스]LG가 8일 경남 진주 반성중학교에서 '찾아가는 AI 랩'을 진행했다. (사진=㈜LG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7823_web.jpg?rnd=20250415100347)
[서울=뉴시스]LG가 8일 경남 진주 반성중학교에서 '찾아가는 AI 랩'을 진행했다. (사진=㈜LG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그룹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재가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회장의 인재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LG는 지난 8일 경남 진주시 사봉면 반성중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AI 랩'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LG가 서울과 부산에 운영 중인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이 청소년 교육 현장으로 나가 AI 관련 무상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전환됐다.
교육 프로그램 교구재 개발과 검증, 교육 콘텐츠 자문 과정에 LG AI연구원, LG전자, LG CNS 등에서 AI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 제품품격연구소 PRI 선행기구개발팀도 교육 자재를 모듈화해 차량 한 대에 모두 실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LG는 LG디스커버리랩을 운영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AI휴먼 ▲데이터지능 등 5가지다. 지금까지 LG디스커버리랩 서울과 부산에는 8만명이 다녀갔다. LG는 찾아가는 AI 랩도 올해 반성중을 시작으로 경남, 충남, 전남 지역에 위치한 12개 중학교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우수한 AI 인재 양성을 돕는 것이 곧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LG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은 ‘인재가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LG 대표의 인재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지난해부터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교육 사회공헌사업인 'LG AI 청소년 캠프'를 새롭게 시작했다. LG는 국내 교육 과정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름 방학 기간 중 2주간 미국 UC버클리와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하는 교육 과정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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