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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지자체 맞춤 컨설팅"

등록 2025.04.15 1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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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서 투자펀드 로드쇼

지자체에 펀드 소개·신규 프로젝트 발굴 목적

[서울=뉴시스] 기획재정부는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3월 26일 오후 충남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획재정부는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3월 26일 오후 충남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기획재정부는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지방자치단체에 소개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 주도의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자본과 창의적 역량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투자 모델이다.

정부재정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이 각각 1000억원씩 출자해 총 3000억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자(子)펀드와 프로젝트 SPC를 설립해 총 3조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기재부는 모펀드의 위험분담 외에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재정투자심사 단축, 각종 규제 완화, 전용 대출·보증, 신속한 인허가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모펀드는 출범 1년 만에 2조4934억원 규모의 1~5호 프로젝트가 선정돼 추진 중이며, 상반기 중 전액 소진될 전망이다. 올해도 3000억원 규모의 신규 모펀드 조성을 위한 운용사 선정이 진행 중이며, 4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교육, 현장 컨설팅'을 슬로건을 내건 이번 로드쇼는 한국능률협회컨소시엄과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이 교육·컨설팅을 맡는다. 충남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 울산까지 전국 11개 광역지자체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로드쇼는 펀드 관련 제도를 소개하는 기본·심화 교육과, 지자체 프로젝트 대상 '펀드 신청' 컨설팅 세션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전문 컨설팅단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조언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와 기초 지자체 공무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남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교육·컨설팅 사업을 적극 활용해 충남의 특색을 살린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초지자체까지 ‘'찾아가는 컨설팅'을 확대해 펀드 활용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기획재정부는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3월 26일 오후 충남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획재정부는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3월 26일 오후 충남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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