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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학 연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등록 2025.04.15 16: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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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배재대 등과 협약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나서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에 참석한 설동호(가운데) 교육감 등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에 참석한 설동호(가운데) 교육감 등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5일 청사에서 국립공주대, 배재대, 남서울대 등 지역 대학 6곳과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 2학년까지 확대 시행되는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대비, 지난해 12월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공모했다. 그 결과 지역 대학 11곳과 공공기관 2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 및 공공기관은 우수 인·물적 인프라를 활용, 전문성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강사 연수 등을 실시한다.

학교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고 지난해 2학기 실시한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6.08점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교육청은 올해 대전늘봄학교에 총 10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 323개 학급 5797명의 초등 1~2학년들이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대학과 유관기관의 우수 교육자원을 활용,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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