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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물놀이형 수경시설 무료 수질검사…"감염병 예방"

등록 2025.04.16 1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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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글로벌파크 4지구 소재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전경.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글로벌파크 4지구 소재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전경.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남양주와 하남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와 연못,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신체 접촉이 가능한 시설을 말한다.

한강청은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도심에 위치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찾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민간 운영시설에 대한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무료 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pH(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4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위반하기 쉬운 법적 기준과 관리에 대해 현장 컨설팅도 병행한다.

수질검사는 선착순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일정은 한강유역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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