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추경·조례안 등 24건 심의
이달 30일까지 15일간 일정

제257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는 이달 3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4개 안건을 처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제1회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1824억원이 증액된 1조8501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달 29일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한근 의원이 발의한 '저출생 극복, 비혼출생아 지원 제도화', 심영미 의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현장체험학습비 전액 지원 촉구', 차은숙 의원 '산불 대응 체계 전면 재정비 촉구' 등 3건의 건의안이 원안 의결돼 관계기관에 발송됐다.
5분 자유발언에는 심영미, 박한근, 원용대, 홍기상, 최미옥, 안정민, 권아름, 김학배, 차은숙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해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용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경안을 세밀히 심사하겠다"며 "공직자들은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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