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취약 위탁 가정 주거 환경 개선'…3가정 지원

시-포스코PH솔루션-세이브더칠드런 협력, 노후 시설 정비 보수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포스코PH솔루션-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의 취약 계층 위탁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시-포스코PH솔루션-세이브더칠드런 주거 환경 개선 사업 기금 전달식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 04.20.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포스코PH솔루션-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 취약 계층 위탁 아동 가정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사업은 총 2450만원을 들여 3가정을 지원하며, 가정 당 800만원으로 도배, 장판 교체, 낡은 시설 보수 등을 한다.

앞서 지난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은 시와 포스코PH솔루션,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취지와 대상 가정 설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고찬주 포스코PH솔루션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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