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이주배경학생,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 지원"

이 부총리, 경기 포천 정교초·포천시청 방문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8일 충남 공주시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특수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교육부 제공) 2025.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오후 포천 정교초등학교와 포천시청을 방문해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및 자기주도학습센터 등 주요 교육정책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포천 정교초등학교 현장 방문은 이주배경학생의 적응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부총리는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 수업을 참관한 후 간담회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천시청 현장 방문에서는 포천시가 추진해 온 EBS 공공학습센터와 교육부에서 사교육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다양한 국적·배경을 가진 이주배경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우리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 및 자기주도학습 우수모델 창출 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