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반기문마라톤대회서 '어디서나 운동장' 홍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가운데)과 교육청 직원, 학생들이 19회 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7일 음성에서 열린 '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충북형 몸 활동 정책 '어디서나 운동장'을 홍보했다.
윤건영 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도민과 4.2㎞ 건강달리기 코스를 달리며 몸 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80여 명도 대회에 참가했다.
'충북형 몸 활동 1.0(모닝스파크)'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아침 체육 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체력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2023년 도입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2.0(어디서나 운동장 포(4)유)'으로 확장됐다. '함께해유', '움직여유', '건강해유', '성장해유'란 의미를 담고 있는 포(4)유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나 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체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몸 활동 문화가 자리 잡고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장돼야 할 시점"이라며 "교육 공동체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몸 활동을 실천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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