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창립 20주년맞아 '인천항 미래발전전략 세미나'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IPA 제공) 2025.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01828625_web.jpg?rnd=20250427093647)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IPA 제공) 2025.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인천항 현황과 미래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항만물류전략원과 한국국제상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에이아이(AI) 시대를 맞아 인천항 물류체계의 과제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세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송상화 인천대 교수는 '인천항 2035' 발표에서 부가서비스 개발과 AI·스마트 기술을 통한 협력 생태계 구축을 제안했다.
정태원 성결대 교수는 전자상거래 기업 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과 해상운송 비용 절감을 강조했다. 배혜림 부산대 교수는 데이터 기반의 친환경·안전 중심 스마트 항만 구축을 역설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승철 영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항만 간 연결성과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경규 IPA 사장은 "20년간의 성과를 넘어 혁신 기반 미래형 항만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속가능한 복합가치항만으로 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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