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중·고등학교 대상 봄꽃 꽃묘 보급 완료

전북 진안군은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 증진과 정서 함양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봄꽃 꽃묘 보급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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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 증진과 정서 함양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봄꽃 꽃묘 보급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꽃묘 보급은 '학교 4-H 꽃묘 키우기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4개 학교에 석죽, 패랭이, 백합, 수국 등 주요 화종 4종 1237본을 분양했다.
학교 4-H 꽃묘 키우기 과제활동은 매년 추진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학생들이 꽃을 식재하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긍정적인 인성과 정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 4-H회 회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돌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4-H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꽃묘 보급 외에도 문화탐방, 김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4-H 회원들의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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