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연차 쓰세요"…6일 쉬면 면역력 '한 달' 높아져
![[서울=뉴시스] 14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간절히 바라는 이유'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사진= 네이버 달력 캡처 )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01791272_web.jpg?rnd=20250314091515)
[서울=뉴시스] 14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간절히 바라는 이유'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사진= 네이버 달력 캡처 ) 2025.03.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정부가 5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황금연휴'가 무산된 가운데, 6일 간 이어지는 휴가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마운트시나이아이칸 의대, 하버드대 공동 연구진은 30~60세의 건강한 여성 94명을 대상으로 휴가 생활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캘리포니아의 한 리조트로 초청해 6일 간 휴식을 취하게 했다. 일부는 단순히 휴식을 취했고, 나머지는 명상·요가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명상 경험이 없는 참가자 64명은 절반씩 휴식 집단과 명상 집단으로 나뉘었고, 숙련된 명상자 30명은 모두 명상 집단에 배정됐다.
연구진은 ▲휴가 직전·직후 ▲1개월 후 ▲10개월 후 총 세 차례에 걸쳐 참가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유전자 2만 개의 활동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초보 명상자, 숙련된 명상자, 휴식객 모두 유전자 활동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이 변화는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 기능 향상과 관련이 있었다. 효과는 최대 한 달까지 유지됐다.
혈액 검사와 함께 진행한 심리 설문조사에서도 모든 집단에서 정신 건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보 명상자는 10개월까지도 단순 휴식객에 비해 우울증 증상과 스트레스 수준이 더 낮았다. 명상이 장기적으로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연구를 이끈 엘리사 에펠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짧은 기간의 휴가만으로 유전자 발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난 것은 인상적"이라며 "다른 상황에서도 유효한지 확인하기 위해 향후 가정에서 실험을 재현해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6일간의 휴가 생활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 (출처=정신의학 전문지 'Translational Psychiatry')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0829_web.jpg?rnd=20250429140532)
[서울=뉴시스] 6일간의 휴가 생활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 (출처=정신의학 전문지 'Translational Psychiatry') 2025.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5월 초 연휴 기간 김포·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 이용객은 140만명, 인천공항을 포함하면 전국 공항 이용객은 288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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