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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 부산 사상구청서 '찾아가는 복합지원' 첫발

등록 2025.04.29 16: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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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산 사상구청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복합지원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서금원 제영주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신복위 이창인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서금원 유재욱 이사, 사상구청 이종구 의회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금융위 전은주 복합지원팀장, 부산광역시청 황순길 복지정책과장, 금융위 박민규 사무관, 미소금융 이대영 대표, 서금원 전지용 수영통합지원센터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부산 사상구청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복합지원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서금원 제영주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신복위 이창인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서금원 유재욱 이사, 사상구청 이종구 의회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금융위 전은주 복합지원팀장, 부산광역시청 황순길 복지정책과장, 금융위 박민규 사무관, 미소금융 이대영 대표, 서금원 전지용 수영통합지원센터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29일 부산 사상구청에서 '찾아가는 복합지원'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지역민이 현장에서 더욱 쉽게 금융·복지 복합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합지원 현장 운영 내실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지난 11일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금원과 신복위, 사상구청은 29일 행사를 위해 상담부스와 이동상담 차량을 준비, 부산시민들에게 금융상담과 채무조정 안내, 복지서비스, 법률 지원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미소금융, 서민금융센터, BNK부산은행·부산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유관기관도 참여, 통합 상담을 제공했다.

금융·복지 복합지원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품도 현장에서 배포됐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사상구 복지·민원 담당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사흘간 복합지원 현장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금원 이재연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상담이 아닌 찾아가는 행정의 실현이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복합지원에 대한 지역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인 첫 발걸음"이라며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복합지원 상담을 우리구에서 최초로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합지원 현장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상구청을 포함한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합지원 이동상담을 진행한다. 부산시 복지공무원 대상 복합지원 현장교육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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