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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완 투수 이재희,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시즌 아웃

등록 2025.04.29 18:25:22수정 2025.04.29 1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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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재희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불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4.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재희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불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4.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오른손 투수 이재희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

삼성은 29일 "이재희가 지난 25일 NC 다이노스전 등판 이후 오른쪽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고,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며 "이후 서울 두 곳, 대구 두 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팔꿈치 내측 인대가 70~80%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희는 향후 일정을 잡은 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삼성 지명을 받은 이재희는 2023년까지 1군에서 7경기에만 등판한 후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했다.

지난해 말 전역한 이재희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작성하며 필승조로 성장 중이었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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