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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남 정선 흑빛지역아동센터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록 2025.05.07 17: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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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 돌봄·복지 기여 공로 인정

서승남 정선 흑빛지역아동센터장이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승남 정선 흑빛지역아동센터장이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폐광지역 아이들의 어두운 현실에 별빛 같은 희망을 비춰온 정선의 지역아동센터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승남 강원 정선 흑빛지역아동센터장이 ‘제103회 어린이날’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18년간 지역 아동과 복지를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인정받았다.

서 센터장은 2006년 흑빛지역아동센터에 입사한 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센터장을 맡아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난다(夜深星兪輝)”는 신념 아래 폐광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특히 아이들이 자존감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장학·후원 사업, 복지연계 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왔다.

그가 추진한 주요 활동은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돌봄 ▲문화체험 기회 확대 ▲장학 및 후원 결연 사업 ▲주민 대상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복지기관과 단체 연계사업 ▲찾아가는 모금 활동과 후원금 유치 ▲지역아동센터 권익 증진 활동 등 폭넓은 영역을 포괄한다.

서승남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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