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찾아가는 정신건강 부스' 운영…대학생과 교직원 대상
![[안양=뉴시스] '찾아가는 정신건강 부스' 청년 비상구 버스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7/NISI20250507_0001836451_web.jpg?rnd=20250507195327)
[안양=뉴시스] '찾아가는 정신건강 부스' 청년 비상구 버스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2025.05.07.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관내 대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부스 청년 비상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층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 우울감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쉽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안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 안에 성결·안양·대림·연성 등 관내 4개 대학을 찾아가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함께 정신건강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상담 등을 진행한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청년들의 스트레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요시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의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과 태도 조사에 따르면 20~30대의 약 80%가 최근 1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했으며, 특히 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 중 74%가 정신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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