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행, 내일 국조실장·기재장관 대행 만나 국정현안 논의

추경 신속 집행 및 통상 환경 변화 대응 당부 예정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9일 오전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과 만나 최근의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교육부가 8일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주문할 계획이다.

올해 추경은 지난 1일 정부안 대비 1조6000억원 순증된 약 13조8000억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다음날인 2일 이 권한대행 주재 국무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 권한대행은 아울러 미국을 중심으로 한 통상 환경 변화와 인도-파키스탄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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