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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그룹, 한국회계학회와 기업 지배구조 세미나 성료

등록 2025.05.12 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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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9일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2025 기업지배구조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딜로이트 안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9일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2025 기업지배구조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딜로이트 안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2025 기업지배구조의 미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거버넌스 환경에서 기업들이 직면할 주요 이슈와 대응 전략이 공유됐다. 첫 세션에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2025년 한국경제의 주요 전망'을 주제로, 경기 흐름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특히 생산성 저하, 노동시장 경직성과 같은 구조적 과제를 짚으며 중장기적 경제 도전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기업지배구조가 재무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올해 글로벌 이사회 주요 동향 및 감사위원회의 중점 과제를 소개했다.

특히 견고한 지배구조가 기업의 펀더멘털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최고경영진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의 질을 높일 수 있음을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손혁 한국회계학회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개선위원회 위원장 겸 계명대 회계세무학부 교수가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회계전문가의 역할과 전문성이 회계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지배구조의 미래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 기여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사외이사, 감사위원 및 감사를 위한 후속 세미나 및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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