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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 노쇼…이수근 측 "매니저 사칭 법적대응"

등록 2025.05.13 1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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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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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이수근 측이 매니저 사칭 사기에 법적대응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최근 이수근씨 매니저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사칭자는 당사 소속임을 주장하며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 중이다. 울산 지역 내 복수 식당에 약 400만원 상당 고가 와인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했다.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업계에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행위"라고 13일 밝혔다.

"향후 유사한 시도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 방지를 위해 유의해주기 바란다.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사칭과 사기 행위에 민·형사상 법적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제보와 협조는 큰 도움이 된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

최근 연예인 소속사 직원 사칭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가수 남진, 윤종신, 송가인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남궁민, 변우석 소속사 등도 주의를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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