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 전국 첫 '인구감소지역 4자녀 가정' 지원 등

[청주=뉴시스] 14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등 참석자들이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5.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충청북도'를 주제로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 체험행사,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기념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식품안전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날 지역 식품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영동군이 국무총리 표창을, 증평군이 도지사 표창, 도 식의약안전과 서은영 주무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는 등 총 36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도, 전국 첫 '인구감소지역 4자녀 가정' 지원

충북도는 도내 인구감소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4자녀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며 자녀 4명 중 18세 이하 자녀 1명 이상이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 포함된 260가구다.

도는 가구 당 연 100만원의 지원금을 분기별 25만원씩 4차례에 걸쳐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4자녀 양육가정에 지원금을 주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내달 2일까지 생성형 AI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충북도는 다음달 2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인공지능)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여유와 쉼이 있는 따뜻한 충북'과 '과학·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충북에서의 색다른 하루'를 주제로 그림일기나 스토리북 형식의 작품을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출품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내달 21일 진행한다.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3개 부문으로 나눠 27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각 부문별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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