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경상국립대 이창민씨,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수상 등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 해양토목공학과 이우동(왼쪽) 교수와 박사과정 이창민 씨.(사진=경상국립대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해양토목공학과 박사과정 이창민 씨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해양기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씨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5월 SCIE 등재 국제 학술지인 ‘오션 엔지니어링(Ocean Engineering)’(해양학 분야 저널 영향력 지수 상위 5%)에 ‘고립파 쇄파가 수중 수평판의 동수역학적 성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분석’이라는 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 과제는 지진해일이나 폭풍해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안 재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기술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씨는 이 연구를 주도했으며, 특히 해일 제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수리 및 수치 모형 실험에 집중했다.

[진주=뉴시스]김길수 경상국립대 명예교수회 신임회장.(사진=경상국립대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국립대 명예교수회 회장에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선임

경상국립대 명예교수회는 지난 14일 MBC컨벤션에서 열린 ‘제17회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의 날’ 행사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김길수 명예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김길수 신임 회장은 2018년 2월 정년퇴임한 뒤 현재 진주문화원장, 경남문화원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원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경상국립대 명예교수회는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진주지역 5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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