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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 공공민간임대 사업자로 계룡건설컨소 선정

등록 2025.05.15 1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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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주택 등 951세대 공급…내년 5월 착공

[대전=뉴시스]대전 갑천4BL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감도. 2025. 05. 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 갑천4BL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감도. 2025. 05. 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 갑천4BL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지을 민간사업자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전도시공사는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갑천4BL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총 951세대를 건설 할 예정이다. 이중 80%인 762세대를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공사는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후속 행정절차를 원활히 추진해 2026년 5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는 대전시 청년·신혼부부을 위한 주택을 공급해 저출생·지방소멸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월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 총 7곳이 참가의향서를 냈으며 이중 지역업체가 3곳, 외부업체가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에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섬강건설, 계룡산업, 둔산건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투자활성화와 함께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조속한 청년·신혼부부 주택공급을 위해 출자 행정절차를 적극 추진 중이며 시 정책사업인 '대전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과 연계해 공사에서 맡은 공공부분 외 민간부분 주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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