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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현수막 훼손하고 경찰 폭행한 70대 남성 구속

등록 2025.05.17 21:20:10수정 2025.05.17 2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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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전 동대문구 이화교 위 현수막 훼손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현수막을 훼손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8분께 서울 동대문구 이화교 위 설치된 이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하고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대선 관련 현수막, 벽보 훼손 행위에 대해 엄중히 사법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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