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망사고' 창원 NC파크, 재개장 눈앞…시민들, 안전점검

등록 2025.05.19 18:07:13수정 2025.05.19 20:2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민참여 창원NC파크 안전검증단 현장점검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시민참여 창원NC파크 안전검증단 현장 점검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시민참여 창원NC파크 안전검증단 현장 점검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민참여 창원NC파크 안전검증단이 19일 재개장을 앞둔 창원NC파크 시설물 보완 사항과 안전점검을 현장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검증단은 창원NC파크 재개장을 위해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시민과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검증단은 야구장 인근 주민, 체육회, 야구협회 관계자, NC팬클럽 등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돼 이용자의 관점에서 폭넓게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이용자들이 평소 느꼈던 불안 요소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심을 뒀다.

시는 안전검증단으로부터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재개장을 위해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참여형 안전 점검은 단순한 시설 검토를 넘어 시민의 시선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야구장 이용자의 불안 해소와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 극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