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포스코, '일학습병행' 고교생에 이차전지 특강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160명 대상…VR 안전교육도 진행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2023년 8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일학습병행 체험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2023.08.2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8/21/NISI20230821_0020003214_web.jpg?rnd=20230821144925)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2023년 8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일학습병행 체험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2023.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1일 경북 포항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학습 근로자 160명을 대상으로 '신기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고교생들의 신기술 분야 경험을 통해 미래 산업 구조와 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로 설정과 훈련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차전지 분야 신기술 특강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교육 ▲포스코 홍보관과 역사관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이차전지 기술 특강은 이차전지 대표 기업인 포스코 퓨처엠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이차전지 시장의 최근 동향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VR'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산업현장 유형별 재해 사례, 추락, 끼임, 화재 등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VR 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신기술 특강을 통해 고교생 학습근로자들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주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공단은 일학습병행제도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